제주도 하면 해물... 해물하면...??
보통 제주도에서는 오분자기 뚝배기, 해물 뚝배기... 등등을 먹게 되죠.
기본적인 식사의 대부분이 해물뚝배기라고 해서 조개와 게, 새우, 전복이 얹어진 뚝배기를 먹게 되는데요.^^
해물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 해물탕? 해물찜을 찾던 중 애월에 있던 봉쉡120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숙소가 멀다면 갔을까요?
애월에 펜션을 잡아 여행하게 되면서 자연히 애월 근처의 맛집을 찾게 됐고.. 이미 꽤나 유명한 집이 였던 것 같습니다.
근처 GD가 운영한다는 '몽상 드 애월' 카페가 있어 관광객도 많구요.
단, 이 집의 단점? 이랄까? 8시면 문을 닫습니다. 그리고 술을 팔긴 하지만.. 아주 비싼? 전통주만 팝니다.
화X와 같은... 술이요..^^ 맥주도 한 집처럼 운영하는 2층의 청춘칩스에서 오X 프리미어 생맥주를 425ml에 6천원 주고 사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에 올리는 이유는? 맛이 있다는 것이구요.^^
특히 마지막에 넣어 먹게 되는 라면사리가.. 이미 진하게 우러난 국물과 어울려 자칫 해물만으로 허기를 느끼신다면 충분한 포만감을 가질 수 있을 만큼의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사진에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아주 다양한 라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물탕 맑은 국물만으로 드시기 아쉬우시다면, 라면의 스프를 조금 가미해 보세요.^^ 매콤짭조롬한 맛이 일품입니다.
왜 술을 안 파냐는 질문에... 술 마시면 8시에 문 닫으려고 할 때 안 나가고 버틴다는 하소연에 이해해 주기로...^^
애월 근처로 가신다면 한 번 들려 보실 만한 맛집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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