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랜드 in 제주
작년 크리스마스 연휴에 아무 생각 없이 와이프와 아들을 데리고 찾았던 제주... 그 때 아들이 너무나 좋았했던 에코랜드... 기차 타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딱 맞은 것이라 생각되어 찾았던 에코랜드였는데, 기차 뿐만이 아니라, 이곳저곳 보고, 걷고, 산책하기에 참 좋았던 곳이었다. 이국적인 분위기는 덤이고, 특히나 예전 증기기관차를 그대로 본 떠 만들었다는 형형색색의 기차는 아이가 흥미를 갖기에 충분한 곳이었고, 매 역마다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는 것이 특색이었다. 겨울에 찾았을 땐 사실 춥기도 춥고... 꽃을 많이 볼 수 없어 아쉬웠는데... 6월 초에 찾은 에코랜드는 산책하기에도 좋은 날씨에, 꽃과 나뭇잎이 무성해서 더욱 보기 좋았다. 그 중에서도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뭐니뭐니 해..
Intrabound Travel
2017. 6. 12.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