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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Intrabound Travel

by 음악이흐르는풍경 2017. 6. 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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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북적북적하여 부모님과 누나네 가족이 선택한 곳은 제가 살고 있는 울산이었습니다.

숙소가 울산이지, 부산과 경주 여행을 하기 위한 거점으로 저의 집을 선택하셨죠.

그런데 꼭 부산/경주만 가야 하나요? 울산 인근의 여행지를 물색하던 중 선택한 밀양 얼음골 케이블카...

울산에서는 1시간 이내 도착 가능하고,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맑은 공기, 좋은 풍경.. 그리고 산행을 하시기에 불편함 몸으로 산행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되는 게 케이블카의 장점 아닐까요?

그렇게 찾은 얼음골케이블카의 입구...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다들 먼 곳으로? 해외로? 나가서인지... 10시경 도착한 케이블카 입구는 매우 한산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높은 표고차를 자랑이라도 하듯 까마득히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 약 10분간 탑승하고 올라가게 되면 케이블카 하차장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간단한 간식도 판매합니다.

울산과 밀양, 양산을 경계로 하는 영남알프스의 산맥과 밀양 얼음골 마을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이 아주 시원하고 좋구요.

여기서 전망대 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전망대까지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다리가 좀 불편하시더라도 쉬엄쉬엄 올라가시면 그리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5살된 우리 아들도 혼자서 거뜬히 오를 수 있었구요. 하차장 쪽에 있는 전망대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뷰를 감상하실 수 있구요.

산행의 기분, 정상에 오른 느낌.. 그리고 시원 시원한 뷰를 보시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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