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는 늘 옳다? 첨성대와 동궁(안압지)
경주는 너무나도 잘 아시겠지만... 천년고도이며, 천년이 훌쩍 넘어선 삼국시대의 신라 때부터, 통일 신라의 수도였죠.
물론 몽골의 남하(특히 아쉬운 것이 황룡사지 9층 목탑의 파괴)와 임진왜란 등을 통해 많은 문화재가 훼손, 파손되었습니다. 이후에 복원과 문화재 발굴... 등을 통해 원래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죠.
그 중 첨성대를 첫 글로 작성해 봅니다. 저렇게 낮은 천문대?에서 무엇을 볼 수 있을까 싶지만, 매우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건축되었다고 하네요.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첨성대에 쌓아올린 돌의 갯수가 정확히 365개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다녀온 첨성대...
첨성대 주변에는 대릉원부터, 얼음을 저장했다는 석빙고와 안압지라 불리는 동궁이 위치하고 있어, 근처에 차를 대놓고 자전거 또는 도보로도 충분히 여러 사적지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작년 경주 지진 이후 약간 기울어졌다는 얘기가 있어 진단을 했다고 하는데 다행히 제가 다녀왔던 시기에는 진단 결과 문제가 없어 그대로 다시 공개됐다고 하네요. 에전엔 입장료도 있었지만, 지금은 입장료가 없습니다. 소중한 문화재를 또 한 번 잃을 뻔 했네요
에거 근데 쓰고 보니 이 사진 외에는 올릴 게 없네요.^^
첨성대 주변에는 넓디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로 이렇게 연 날리기를 하죠...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본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살짝 공개하는 가족사진도 한 컷...
그리고 안압지로 더 유명한 동궁....
동궁 또한 왕의 놀이터? 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아직 100% 복원이 되지 않았지만, 더 복원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군데 군데 초석들이 그대로 있는 것이 보이더라구요.
물론 안압지는 주경보다 야경이 더 유명합니다.
지금 파일이 작업하고 있는 PC에 없어 예전에 찍어두었던 야경은 나중에 수정해서 추가하겠습니다.^^
경주는 늘 옳다? 물론 경주는 겨울에 매우 춥습니다. 아무래도 칼 바람을 막아줄 높은 건물이 없는 것도 이유겠구요.
4월 벚꽃 필 때, 5월 따스한 날씨에... 가을에 단풍 질 때... 스탬프 투어와 함께 경주 나들이 해 보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