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Lions/Players

차세대 1번 타자....

음악이흐르는풍경 2010. 6. 10. 15:16

올 시즌 삼성라이온즈의 1번 타자 출장이 가장 많은 이영욱~~!!
작년 말 럭키보이로 팀의 승리에 공헌을 하더니... 그 모습 때문인지... 선동렬 감독이 1번 타자로 찜해버렸다.
1번 타자 답지 않은 파워 스윙이 일품.... 그러면서도 선구안이 나쁘지 않다.
최근엔 빠른 발로 도루와 폭넓은 중견수 수비 범위를 보여주지만, 아직 센스가 다소 부족한 것이
타구의 낙구지점 포착이나 도루 타이밍 등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가끔 있다.
뭐 이건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니.... 올해의 풀타임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엔 이대형, 이종욱을 능가하는 최고의 1번 타자가 되길 바래본다.^^